김새론 결혼 주장 녹취록 영상에 달린 네티즌 반응들
이와 별개로 유튜버 이진호는 김새론 사망과 관련해 한 유튜버의 영상 때문에 김새론이 힘들어했다고 언급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는데요.
연예부 출신으로, 꾸준히 연예인들의 소식을 전해왔던 발빠르게 전해왔던 이진호가 김새론의 소식도 간간히 전해왔기에 네티즌들은 이진호를 비난했고, 가세연 역시 이진호가 김수현 소속사의 사주를 받고 영상을 만들었다는 주장을 펼쳐 고소를 당하기에 이르렀죠.
서로의 입장이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상황 속에서 이진호는 김새론 유족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이진호는 오늘 '충격! 김새론 씨 생전 녹취.. 1월 8일 결혼설 그날의 진실'이라는 영상을 게재했고, 해당 영상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고인이 망자가 된지 한 달이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사회의 뜨거운 화두 속에 있다. 저를 향한 유족 분들의 문제 제기.
사실 어느 누가 망자 앞에서 떳떳할 수가 있겠나. 저 역시 여전히 도의적으로나마 고인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운을 뗐죠.
이어 그는 "거짓말로 대중들을 선동하고 거짓말을 우롱하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주장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유가족들은 배우 김수현 씨에 대해서 대대적인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다만 유가족 분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 한 가지가 있다. 바로 김새론 씨의 결혼 사실이다"라고 주장했죠.
앞서 김새론은 지난 1월 SNS에 웨딩 화보를 올리고 'Marry'라는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가 결혼설이 화제가 되자 "친구와 찍은 스냅 사진"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던 바.
이진호가 공개한 김새론 녹취록은 전 소속사 관계자가 김새론에게 업로드 된 사진으로 인해 기자들에게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고 토로하는 내용으로,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신이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닌 남자친구가 올린것이라고 밝히며 현재 남자친구와 이미 결혼 상태라고 전했죠.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된 이유가 "전남친과 헤어진 후 현재 남자친구와 관계를 이어갔지만, 아이가 생겨 협박을 받아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아이는 지웠다"며 아이에 대한 언급 한 목소리.
그녀는 남편이 뉴욕에서 살고 있으며 대기업에 다닌다고 전하며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관리당하며 통제받았다. 남편이 결혼 사실을 숨기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며 싸우던 중 남편이 웨딩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주장했죠.
이진호는 "유가족들은 4년 전 김수현과의 관계를 문제 삼고 있지만, 정작 김새론은 다른 남성과 결혼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김새론이 당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당시 김새론은 미국에서 남편과 함께 있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김새론이 과거 극단적 선택을 연이어 하며 발생했던 병원비 2천만원에 대해 가족들은 도와주지 않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죠.
이후 이진호의 영상에는 갑론을박 댓글이 달렸는데요.
애초에 문제는 미성년과 성년의 연애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과 김새론의 사생활이 별개로 있었던 만큼 김수현은 관계가 없다는 네티즌들.
이들은 각각의 의견을 표출하며 상반된 의견을 전하고 있는 상황.
급기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AI 목소리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죠. 물론 판단은 개개인의 몫일 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복잡해져가는 상황 속에서 점점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는데요.
현재 당사자가 부재한상태이며, 남아 있는 이들에게 각자의 입장이 있는 만큼 이들의 진실 공방이 언제 끝나게 될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안타까운 것 같네요.
오늘 가세연이 김수현 김새론 이슈를 다루지 않아 이제 좀 끝나려나 싶었는데...
새로운 주장이 나오니 정말 아찔합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부터 교제했다며 유족들의 주장을 부인 중.
김수현 측은 故 김새론의 전 소속사 관계자 및 지인들을 만나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 되었는데요.
관련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 소속사는 사망전 김새론의 심경을 유추할 수 있는 자료와 데이터들을 확인했다고 해요.
아마도 이번 사건의 핵심 논점은 김새론의 결혼, 임신 여부, 7억원의 채권, 김수현과의 열애 사실이 아닌 미성년과 성인 열애 사실이 아닐까 싶은데요.
김수현 측은 메타데이터를 공개하며 앞서 보도된 사진이 2019년에 촬영되었음을 증명한 상황에서, 김새론 유족 측은 휴대폰 포렌식 하기로 결정한 상황.
김수현 측에서 준비하고 있다는 기자회견에서 양측의 주장을 뒷받침할 무언가가 밝혀지게 될까요?
끝없이 펼쳐지는 진실공방은 대체 언제쯤 끝나게 될까요?
모쪼록 더 이상의 불필요한 사생활 폭로와 불필요한 루머, 무차별적인 비난은 없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