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193명이 나온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목사인 전광훈씨를 서울시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고발합니다! 드디어!
200명 가까이 이 교회에서만 확진자가 이번에 나와서, 나라 전체의 시계를 3월로 돌려버리고, 사람들을 무섭게 만들고, 오랜만에 온 장마가 끝난 연휴를 개판으로 만들었는데, 심지어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이라고 합니다.
자가격리 조치도 위반하고, 조사 대상 명단을 누락하고, 은폐하면서 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해요. 이것 때문에 서울시도 중수본도 전광훈씨를 고발했습니다. 이 교회 다니는 검사 대상자는 4000명이 넘구요. 이따위로 누락하고, 은폐하면 신천지나 다를 바 없죠. 대체 뭐가 다른가요. 그냥 공중 보건과 시민 건강 및 행복을 헤치는 무서운 집단인거니까요.
심지어 어제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참가하고, “오늘 저를 이 자리에 못 나오게 하려고 바이러스 균을 우리 교회에 부어버렸다” 같은 망언을 일삼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 때문에 할인 쿠폰도 다 날아가고, 창경궁 할인 받아서 가려고 했는데 문체부 문화 할인 쿠폰도 전격적으로 나온지 3일 만에 다 멈추고!! 국립중앙박물관은 휴관 돼버리고! 제가 문체부 공무원이었으면 진짜 머리 끝까지 화났을 것 같습니다 ㅠㅠ
아래 영상은,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가 정리한, [코로나 고쳐줄 수 있지만...걸리면...?! 전광훈 목사 광화문 예배 기적의 논리]라는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