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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그날 생각없이 핫한거

[배구팬 늘리기 챌린지 #1] 여자배구 입덕기 (feat. 이다영, 차상현)

썸네일은 이다영 선수입니다 ㅎㅎ 여자 배구 팬 1,000명 늘리기 챌린지를 혼자 그냥 시작하려고 갑자기 마음 먹어서, 쉽게 볼 수 있는 영상들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ㅎㅎㅎㅎ

 

저는 여자배구를 봅니다. 물론 남자배구도 보지만, 김연경 선수가 세계 무대를 평정하면서부터 여자배구 리그의 인기가 솔직히 남자 배구와 야구를 넘었습니다.(관중 수, 경기 시청률 - 2% 넘는 경기도 나옴) 이 작은 나라에 이렇게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는 것도 참 신기한데요.

 

팬의 입장에서 볼 때, 리그 자체가 매력 포인트가 많은데요.

  • 매력 넘치는 선수들
  • 요즘 시대에 맞는 부드러운 리더십의 감독님들 - 어떤 구단은 그냥 친한 담임쌤과 여고생 사이 수준(e.g., GS칼텍스 ㅋㅋㅋ)
  • 팬 서비스가 타 프로 스포츠에 비해 넘쳐 흐르는 리그 전반적인 분위기(암흑기를 거쳐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 김연경 선수라는 메시급 슈퍼스타(다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ㅎㅎ)와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선수 처럼 화제성 높은 스타들(일단 실력이 엄청나요)
  • 심지어 감독님들 간의 라이벌 구도(GS칼텍스 차상현 감독님과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님은 얼추 30년 지기 친구, 둘이 공개적으로 티격태격 많아요 ㅋㅋ), 등 유난히 재미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길게 말할 거 없이 영상 몇 개 연달아서 쭉 보시죠. 아마 순식간에 수십분이 없어질거에요 ㅎㅎ

 

1. 현대건설 소속의 세터 이다영 선수 (사령관 역할인 세터와 공격수가 때리는 스파이크를 합친 단어) 매력 터지는 영상 

 

 

2. 현대건설과 흥국생명(둘 다 강팀입니다.)의 올해 초 있었던 경기 5세트 듀스 상황 영상입니다. 현대건설 홈경기이고, 시즌 첫 만원 관중 경기에서 마지막 5세트 듀스인 상황에 듀스가 10번이 나옵니다 ㅎㅎ

 

 

3. GS칼텍스 차상현 감독님과 선수들이 얼마나 허물없이 어울리는 사이인지 보여주는 아주 단적인 예

 

 

4. (처음엔 안올렸다가 하나 추가 업데이트) GS칼텍스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올린 선수들 영상에 등장하는 차상현 감독님과 선수들의 모습 ㅋㅋㅋㅋ

 

볼 영상이 무척 많은데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꾸준히 배구 입덕기 올릴게요. 제가 배구 팬 1,000명 만들거에요 ㅎㅎ

 

참고로 배구 리그 시작은 아직 좀 남았지만, 리그 시작 전 협회인 KOVO가 컵 대회를 주최합니다. 그 코보컵(2020 제천 MG새마을금고컵)이 남자부는 지난 주 토요일에 시작해서 이번 주 토요일에 끝나구요. 여자부는 바로 이어서 8월 30일(일)에 시작해서 9월 5일(토)에 종료됩니다 ㅎㅎㅎ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ㅎㅎㅎ

 

다음 배구 포스트에서는 여자배구 유니버스(각 팀 개요, 감독 및 주요 선수 등)를 정리하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