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코보컵 1경기, 흥국생명-현대건설 경기 2세트에 나온 메가 랠리 영상입니다 ㅎㅎ 누가 코트에 거미줄 쳐놓은 줄!
관중들이 없어서인지, 선수들 소리가 잘 들리네요 ㅋㅋ 김연경 선수와 이재영 선수 둘 다 역시 공격 뿐 아니라 리시브도 엄청나구요. 루시아 선수는 몸시브도 한 번 하면서까지! ㅎㅎ 결국 마무리는 이재영!
이번 경기 보면서 아마 다른 구단에서도 한숨 나왔을 것 같습니다. 흥국생명을 어떻게 막고, 뚫어야 할 지에 대해서요. 김연경이 받고, 이다영이 올리고(혹은 때리고 ㅋㅋ), 김연경-이재영-루시아가 때리는 이 말도 안되는 선택지를 막아야 할 방법도 찾아야 하구요. 수비도 너무 높아요. 주요 블로커인 김연경(192cm), 루시아(195cm), 김세영(190cm), 이주아(185cm)가 높을 뿐 아니라, 이번 FA로 모셔온 세터인 이다영(179cm)도 크고 점프력이 좋습니다.
컵 경기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 1강 5약 소리가 벌써 나오고 있는데요. 다른 팀들도 분발해서, 재밌는 리그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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