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침수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 14시간여 만에 생존 상태로 구조된 주민 A(39)씨는 병원으로 가는 119구급차 안에서 아내에게 이 같은 고립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연합뉴스와의 전화에서 생존자인 남편 A씨의 목소리를 수화기 너머로 들려줬고, 아내는 통화 내내 한껏 고무된 목소리로 여러 차례 환호성을 내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외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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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의 침수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 14시간여 만에 생존 상태로 구조된 주민 A(39)씨는 병원으로 가는 119구급차 안에서 아내에게 이 같은 고립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연합뉴스와의 전화에서 생존자인 남편 A씨의 목소리를 수화기 너머로 들려줬고, 아내는 통화 내내 한껏 고무된 목소리로 여러 차례 환호성을 내며 “고맙고 감사하다”고 외쳤다고 합니다.